실력파 가수 바비킴(38)이 오는 8월 초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 여부가 최종 결정한다.
바비킴 소속사인 오스카이엔티 고위 관계자는 28일 오후 스타뉴스에 "바비킴은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께 '나는 가수다' 나설 지, 혹은 그러지 않을 지를 MBC 측에 최종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바비킴은 8월1일이나 2일께 '나는 가수다' 출연 여부를 확정짓게 됐다.
이 관계자는 "바비킴이 '나는 가수다' 측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맞지만 현재 진행 중인 전국 투어 및 올 가을로 예정된 부가킹즈 앨범 발표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라며 "모든 부분을 신중히 생각해 '나는 가수다' 출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게, 힙합, 소울 등 모든 여러 음악 장르에 능한 바비킴은 지난 1994년 닥터레게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2004년 솔로 1집 타이틀곡 '고래의 꿈'을 히트시키며 자신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이후 '소나무' '사랑..그 놈' 등 애절한 곡들로 팬들의 감성을 울리며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현재 솔로 가수이자, 주비트레인 및 Gan-D와 함께 3인 힙합그룹 부가킹즈 멤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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