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표이사 김재철 사장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에 사표를 제출했다.
29일 MBC는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김재철 사장이 사표를 낸 까닭은 지난 2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진주,창원 MBC 통폐합 승인을 보류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엄기영 전 사장의 자진사퇴 이후 사장직에 올랐던 김재철 사장의 연임 임기는 2014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3년이었다.
김 사장은 취임 이후 'PD수첩' 등 시사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놓고 노조와 갈등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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