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프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노홍철은 30일 오후 경기도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STX컵 코리아 오픈 레가타' 대회에 참여했다. MBC '무한도전'의 조정특집으로 참석한 것.
이날 경기는 오후 6시가 넘어 끝났다. 노홍철은 경기가 마무리되자마자 5개월 대장정의 여운을 느끼고 피곤을 떨칠 여유도 없이,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 방송을 위해 서울로 향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생방송으로 치러지는 탓에 진행부담이 더한 상황. 노홍철은 이날 생방송 무대에서 피곤한 기색 전혀 없이 언제나처럼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재치 있게 프로그램을 이끌어갔다.
이어 "전날도 '세레나데 대작전' 녹화 후 1시간 여 자고 바로 조정에 참석했다"라며 피곤할 법도 한데 그런 내색 없이 에너지가 넘쳐 오히려 옆에서 보기 안쓰럽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팀은 8분 2초로 8위를 차지했으나,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완주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 세번째 세미파이널무대에는 조훈식 김찬양 퓨전MC 더베스트 이승안 서정환 이스케이프 장한별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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