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는 지난 29일 교통사고를 당해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다.
정밀검진 결과, 병원측에서 광대뼈가 함몰되지는 않았지만 빠른 회복을 위해 수술을 권고 받았다. 하지만 사고 이후 다행히 얼굴에 붓기가 없고 물체에 부딪히거나 충격을 받지 않으면 괜찮다는 병원측의 소견을 확인한 유승호는 지난 30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진행된 출연작 SBS '무사 백동수' 촬영에 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승호의 촬영 참여의지가 강해 유승호 어머니와도 상의를 해 제작진과 상의한 끝에 내린 촬영 강행이다.
유승호는 당시 "스태프 여러분들 걱정 덕분에 부상이 크지 않아 다행이고 감사드린다" 라며 말해 어린나이에도 불구 의연한 모습을 보여줘 주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 유승호가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며 촬영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라며 "의연한 자세에 놀랐고 모두들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작진은 앞으로 무리한 액션이나 대사는 조정해 그의 촬영분은 액션 장면을 최소화하고 드라마 위주로 대본을 수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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