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종영하는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의 결말을 두고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1일 15화에 이어 2일 최종 16화로 그간의 가슴 졸였던 로맨스의 끝을 알린다.
지난 방송에서 배성현(최진혁 분)의 약혼녀의 존재를 알고 괴로워하던 선우인영(조여정 분)은 성현의 진심 어린 프러포즈에도 불구, 과감히 뿌리치며 최고의 반전을 선사했다.
이에 남은 15화와 16화에서 인영이 어떤 선택을 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조여정- 최진혁 커플을 지지하는 의견과 조여정-김정훈 커플의 재결합을 응원하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시청자들은 "왠지 조여정이 아무도 선택 안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제발 작가님 조여정과 최진혁이 이어지게 해주세요", "최진혁과의 사랑이 이뤄져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라는 조여정-최진혁 커플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
반면 "조여정은 김정훈과 있을 때 가장 행복해 보인다. 김정훈과 이뤄질 것 같다" 등 옛 연인과의 재회를 원하는 의견도 많다.
'로맨스가 필요해'관계자는 "이외 열린 결말과 함께 시즌 2를 요청하는 팬들의 글도 쇄도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으로 매회 시청률이 지속하며 지난주에는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며 "많은 사랑을 보여주신 만큼, 공감 가는 결말을 그려내도록 노력 중"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1일 15화 방송에서는 인영이 정들었던 호텔을 떠나고 성현은 이별의 시간을 가지려는 인영에게 자신을 믿어달라고 다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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