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차태현과 키스신 요구했다 거절당해"

김현록 기자  |  2011.08.01 11:39
ⓒ이명근 기자

미녀스타 박하선이 차태현과의 키스신을 요구했으나 감독으로부터 거절당했다고 털어놨다.

박하선은 1일 오전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챔프'(감독 이환경)의 제작보고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시력을 잃어가는 기수 승호(차태현 분)를 짝사랑하는 응급 구조사 윤희 역을 맡은 박하선은 극중에서 돈까지 꾸어 줘 받을 빚이 천만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박하선은 이어 "키스신 넣어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했다"며 "(감독님께) 이마에 뽀뽀라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고 하셨다"고 웃음지었다.

이에 차태현은 "저는 모르는 이야기"라며 감독을 향해 "그게 뭐 어려운 부탁이라고…. (찍고 나서) 자르면 되잖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챔프'는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가수와 절름발이 경주마의 가슴 뭉클한 도전을 그린 작품. 국내외 대회에서 13회 우승한 절름발이 경주마 루나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오는 9월 개봉을 앞뒀다.

베스트클릭

  1. 1KIA 인기 치어, 선베드 누운 모습 '이렇게 섹시할 수가'
  2. 2방탄소년단 지민 '셋 미 프리 파트2' 스포티파이 3억 5000만 스트리밍 돌파
  3. 3'슈퍼스타의 귀환' 방탄소년단 진, 전역 이틀 만에 개인 브랜드평판 1위
  4. 4LG, 롯데전 '1군 복귀' 김범석 포수 선발 출장→박동원 긴급 변경, 왜? [잠실 현장]
  5. 5답답한 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 몰라" 오일머니 '445억'에 움직이나... 알 이티하드 "1순위 살라, SON도 무조건 데려온다"
  6. 6'천의 얼굴' 이성민도 후회한다.."눈 뜨고 못 볼 연기 많죠"(핸섬가이즈) [★FULL인터뷰]
  7. 7김혜성 그라운드 홈런+하영민 7⅓이닝 QS+ 역투, 키움 7-2 승리 '두산전 홈 9연패' 탈출 [고척 현장리뷰]
  8. 8'나혼산' 박세리 대전 집, 경매 넘어갔다..父 '3천억' 꿈도 날아가 [스타이슈]
  9. 9'역시 차기 황제' 벨링엄, 경기 전부터 적장 극찬받다니! 세르비아 감독 "우리에겐 최악이지만... 곧 발롱도르 받는다"
  10. 10'대답 없는 손흥민, 동료 인종차별에 뿔났나' 英 걱정 가득, 와중에 토트넘 뭐해? 24시간 침묵 계속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