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유세윤이 이태원 프리덤에 이어 홍대 프리덤을 만들 수 있을까.
3일 케이블채널 tvN에 따르면 '2011 대학토론배틀'에 출전 중인 연세대학교 끝판왕 팀이 유세윤에게 "홍대 프리덤을 만들어 달라"라고 독설을 날렸다.
끝판왕 팀의 이관원씨는 최근 '이태원 프리덤'으로 인기를 모았던 UV 유세윤과 함께 '이태원vs홍대'를 주제로 미니토론 UCC를 촬영하던 중 이같이 직격탄을 날렸다.
UCC에서 이씨는 '이태원 프리덤'에 나오는 가사를 조목조목 비판해 재미를 더했다. 가사 "홍대 사람 많아 뭔가 부족해"에 대해 "홍대는 사람만 많고, 이태원이 최고라고 말하는 건 말이 안된다"라며 '이태원이 대세'라 주장하는 유세윤을 몰아세웠다.
또 유세윤이 "이태원 프리덤 노래 좋아하나?"라고 묻자 "제목이 좀 마음에 안 든다. 난 일부러 이태원 안 가고 돌아간다"라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결국 유세윤은 "홍대 프리덤을 만들어달라"라는 부탁에 대해 "홍대 부빔면! 강남 한신포차 이제 끝났어. 이제는 홍대 한신포차"라고 즉석 가사로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로 UCC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 팀은 오는 6일 낮 12시에 방송되는 '홍대 클럽데이 부활, 문화 아이콘인가 그들만의 탈선 아이콘인가'라는 주제 토론을 통해 홍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으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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