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프엑스의 설리와 루나, 미쓰에이의 수지, 티아라의 지연 등 걸그룹 내 여고생 멤버들이 '런닝맨'에 출연한다.
3일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연출을 맡고 있는 조효진 PD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걸그룹 멤버들이 '런닝맨' 녹화에 함께 했다"며 "지난 1~2일 이틀간 경기도 평택 웃다리 문화촌에서 녹화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고생 걸그룹 멤버들의 등장에 '런닝맨' 멤버들이 굉장히 좋아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녹화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여고생 특집 촬영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60~70년대 교복을 입고 걸그룹 멤버들과 짝궁을 이뤄 '짝궁 레이스'를 펼쳤다.
이어 "후반부에는 깜짝 반전도 있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런닝맨' 여고생 특집은 오는 7일과 14일 2주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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