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실질적 수장 양현석은 2NE1의 프로듀서 테디를 실력과 인성적 측면 모두에서 최고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양현석은 4일 스타뉴스에 "97년 미국에서 오디션을 통해 테디를 뽑았으니, 테디가 YG 있은 지도 어느덧 10년이 훌쩍 넘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테디는 크리에이티브 적인 면에서 YG를 앞장서서 이끌어 가고 있다"라며 "제가 생각하기기에 현재 국내 프로듀서 중 최고"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양현석은 "테디는 과거 지누션의 '에이 요' '전화번호' 및 자신이 속했던 원타임의 '핫 뜨거' 등 힙합 스타일의 음악을 주로 만들었는데, 요즘은 일렉트로닉과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멋지게 탄생시키고 있다"라며 "테디가 2NE1을 실질적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테디는 2NE1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음악을 만들고 있는데, 2NE1의 패션에까지 여러 조언을 해 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양현석은 "테디의 음악 실력과 빼어난 감성은 외국 작곡가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라며 "그래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친구"라고 덧붙였다.
양현석은 "인간적인 면에서도 지난 10여간 한 번도 실망한 적이 없을 만큼 멋진 친구"라며 "저와는 성격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많다"라며 웃었다.
그는 "앞으로 테디 같은 프로듀서들이 YG를 통해 많이 나오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며 "현재 테디 밑으로 10여명의 프로듀서들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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