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의 출연자 김병만이 빙판 위에서 물 쇼를 선보였다.
5일 SBS 측에 따르면 김병만은 최근 녹화에서 'It's raining men'에 맞춰 활주를 하며 파트너와 우산을 주고 받는 등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공연 중간 우비를 벗어 던지며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김병만은 공연 중, 실제로 비가 내리는 특수장치 아래에서 파트너와 함께 시원한 물세례를 맞았고, 공연이 끝난 뒤에도 계속 비를 맞으며 마치 샤워를 하는 듯한 재치 있는 애드리브를 선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병만은 "불과 비처럼 매번 강한 콘셉트의 연출을 선보여 더욱 기대되는데 다음 콘셉트는 무엇이냐”는 김장훈의 질문에 "다음엔 흙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병만의 시원하고 유쾌한 비 퍼포먼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키앤크'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번 주 방송에서는 다섯 번째 탈락자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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