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고3 여고생들이 무더운 금요일 밤을 웃음으로 달궜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 네 번째 세미파이널에서 여고생 립싱크듀오 IUV(이승하, 김주연)는 코믹 분장과 연기로 큰 웃음을 안겼다.
IUV는 이날 엄정화의 '초대'에 맞춰 립싱크 코믹 연기를 펼쳤다. 얼굴을 알 수 없게 코믹하게 한 분장과 가사에 맞춘 연기는 웃음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자신의 학교 교복에 학생들의 상징 '삼선 슬리퍼'를 신은 모습 역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코갓탤'은 세미파이널에 오른 40팀이 각 8팀씩 5조로 나뉘어, 매주 1조씩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중 시청자 문자 투표(#0700)를 통해 1위는 파이널에 바로 진출, 2~3위 중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선택된 1팀까지 매주 2팀만이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파이널에 진출한 10팀은 오는 8월 20일 초대형 공연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최첨단 크로스오버 차량이 주어진다.
13일 다섯 번째 세미파이널에 이어 20일 최종 파이널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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