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 파이널에 진출한 고3 주민정이 마지막 무대는 종합선물세트가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주민정은 지난 6일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에서 파이널 진출을 확정짓고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 파이널 무대를 구상 하기는 했는데 아직 자세하게 나오지는 않았다. 예선이랑 세미 파이널 때 보여드린 공연을 더 업그레이드해서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면서 "종합 선물세트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주민정은 "무대를 위해 오후에 나와서 새벽까지 연습을 하는 것 같다. 많이 할때는 새벽 5시까지 하는 경우도 있고 생활에 좀 지장이 있기는 한데, 마침 학교는 방학이고 담임 선생님께도 잘 말씀드렸다"면서 "일단은 '코갓탤'이란 무대가 제 인생에 한번뿐일수도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우승을 한다면 상금을 받는다. 계획 세워놓은 것 있나"라는 질문에는 "상금을 목표로 한 것은 아니고 도전하는 것에 의미를 두지만 물론 우승을 하고 싶기는 하다. 상금을 받는다면..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진 않았는데 미래에 투자하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주민정은 더불어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는 "사실 팝핀으로서의 롤모델은 별로 없다. 다만 주관이 뚜렷하고 여러모로 멋지신 분을 좋아한다"면서 "파이널에는 이효리씨 초대하고 싶다. 춤, 노래 등 실력도 좋으시고, 성격도 좋으신 것 같아 평소 좋아하는 편이다. 그리고 약속도 잘 지키실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정은 6일 방송에서 역동적인 팝핀댄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선에서 화려한 팝핀댄스로 화제를 모았던 주민정은 이날 역시 절도 있는 동작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달궜다. 사전문자투표와 심사위원 사전투표에서 주민정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코갓탤'은 세미파이널에 오른 40팀이 각 8팀씩 5조로 나뉘어, 매주 1조씩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중 시청자 문자 투표(#0700)를 통해 1위는 파이널에 바로 진출, 2~3위 중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선택된 1팀까지 매주 2팀만이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파이널에 진출한 10팀은 오는 8월 20일 초대형 공연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최첨단 크로스오버 차량이 주어진다.
13일 다섯 번째 세미파이널에 이어 20일 최종 파이널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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