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완벽한 '물쇼'를 선보였다.
김병만는 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키스앤크라이' 5차 경연에서 '잇츠 레이닝 데이(It's raining day)에 맞춰 파트너 이수경과 함께 신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우비와 우산을 들고 등장한 김병만과 이수경은 공연 내내 완성도 높은 호흡과 고난이도 기술로 심사위원을 비롯한 청중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연아는 이들에 대해 "소품을 가장 잘 활용한 팀이다"라며 "찰리채플린의 모습이 다시 보였던 에너지가 넘친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이수경은 "처음엔 김병만이 연예인라고 대충하고 피겨를 흉내만 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연습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는 것을 보니 이제는 피겨 전문가 같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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