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컴백 앞두고 무릎 연골부상

윤성열 기자  |  2011.08.08 12:59
그룹 유키스 멤버 동훈 ⓒ사진=이동훈 기자


아이돌그룹 유키스(U-KISS)의 멤버 동호가 안무연습 도중 부상을 당했다.

8일 소속사 NH미디어에 따르면 유키스의 막내 동호는 지난 5일 일본 오사카의 연습실에서 타이틀곡의 안무를 연습하던 중 무릎 연골 부위에 부상을 입어 급히 병원으로 호송됐다.

병원 정밀진찰 결과,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부상부위 보호를 위해 당분간 깁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당초 유키스는 8월 중순부터 국내 팬미팅 진행과 방송참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집 활동을 계획 중이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동호가 무릎부상에도 불구하고 6일 하라주쿠에서 열린 일본 최대 불꽃축제의 축하무대에 올랐다"며 "깁스착용으로 인해 안무소화는 불가능했지만 다른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냈다"고 전했다.

갑작스런 동호의 부상으로 팀의 정상적인 활동에 지장이 우려되지만 일정을 조정해가며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것이 동호와 멤버들의 의지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한편 동호가 속한 유키스는 오는 9월 정규앨범 2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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