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원 대표 "'가문의 영광4' 연출, 신현준 제안"

전형화 기자  |  2011.08.08 18:10
정태원ⓒ송지원 기자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그동안 제작해왔던 '가문의 영광' 시리즈 4편을 직접 연출한 이유를 밝혔다.

정태원 대표는 8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연출을 직접 할지 말지 사실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정태원 대표는 그동안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비롯해 '포화 속으로' 등 여러 영화와 '아이리스' 등 TV드라마를 제작했지만 직접 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태원 대표는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그동안 추석에 개봉해왔고 이번에도 추석에 개봉하고 싶었다. 그런데 스케줄을 고려할 때 마땅한 감독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연 내가 적임자인지 고민이 많았는데 신현준과 탁재훈 등 배우들이 강력히 제안했다"며 "그래서 감독을 맡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정 대표는 "사실 '가문의 영광4'은 2년 전에 기획했다"며 "당시 제목은 '가문의 이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LA에서 촬영하려 했는데 배우들 스케줄이 워낙 바쁘다보니 5년만에 만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가문의 영광4’는 ‘가문의 영광’ ‘가문의 위기’ ‘가문의 부활’까지 총 1500여만명을 불러모은 ‘가문’ 시리즈. ‘가문의 위기’ 이후 5년만에 제작됐다.

‘가문의 영광4’는 그동안 해외출국금지령에 묶여있던 홍회장 일가가 생애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코미디 영화. 9월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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