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원 대표는 8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연출을 직접 할지 말지 사실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정태원 대표는 그동안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비롯해 '포화 속으로' 등 여러 영화와 '아이리스' 등 TV드라마를 제작했지만 직접 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태원 대표는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그동안 추석에 개봉해왔고 이번에도 추석에 개봉하고 싶었다. 그런데 스케줄을 고려할 때 마땅한 감독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연 내가 적임자인지 고민이 많았는데 신현준과 탁재훈 등 배우들이 강력히 제안했다"며 "그래서 감독을 맡게 됐다"고 덧붙였다.
‘가문의 영광4’는 ‘가문의 영광’ ‘가문의 위기’ ‘가문의 부활’까지 총 1500여만명을 불러모은 ‘가문’ 시리즈. ‘가문의 위기’ 이후 5년만에 제작됐다.
‘가문의 영광4’는 그동안 해외출국금지령에 묶여있던 홍회장 일가가 생애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코미디 영화. 9월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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