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버디' 유이, 열혈골퍼..'오작교' 철부지 어디?

하유진 기자  |  2011.08.09 00:02
'버디버디' 성미수(왼), '오작교 형제들' 백자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겸 배우 유이가 두 드라마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8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버디버디'(극본 권인찬, 유영아, 배종병 연출 윤상호)에서는 골프여제를 꿈꾸는 성미수(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성미수는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제대로 골프를 배우지 못하면서도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지인을 이용해 몰래 골프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실수로 자신의 방에 잘못 들어온 존리(이용우 분)를 보고 깜짝 놀라는 연기를 펼쳤다.

유이는 지난 6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오작교 형제들'에서 상큼발랄하고 톡톡 튀는 철부지 백자은 역을 소화하기도 했다. 극 중 백자은은 부잣집 외동딸로 나부럽지 않게 자란 인물로, 오로지 관심사는 인터넷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하는 것뿐인 철부지 여대생.

이날 유이의 등장은 아버지 인호(이영하 분)에게 '얼짱' 투표 1위에 못 올랐다고 투정하는 장면에 불과했지만 전작 SBS '미남이시네요'에 비해 한결 나아진 연기를 선보였다.

유이는 비슷한 시기 방영되는 두 드라마에서 모두 주연을 차지, 털털한 매력과 발랄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유이가 앞으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