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집드림' 후속 프로그램 제작진이 이혁재의 출연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방송가 일각에서 이혁재가 가수 임재범의 음악여행을 그리는 '타이거 프로젝트'(가제) 출연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집드림' 후속인 '타이거 프로젝트'(가제) 연출자 제영재 PD는 11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혁재의 출연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출연자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여러 인물들을 검토 중이기는 하나 이혁재는 아니다"라며 "이혁재는 출연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타이거 프로젝트'는 임재범이 미국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다양한 음악을 접하고 함께 이야기를 풀어가는 모습을 담을 전망이다. 프로듀서인 김구산 PD와 함께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등의 제영재 PD가 연출자로 나설 예정.
프로그램 성격상 해외 촬영이 불가피 한 상황이라, 이혁재의 합류가 확정될 경우 현재 출연 중인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 촬영 일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웃고 또 웃고' 연출자 민철기 PD는 "이혁재의 타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선 처음 듣는다"라며 "이혁재로부터 전혀 전해들은 바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밤' 후속 프로그램 제작팀은 촬영을 위해 9월께 미국 캘리포니아로 출국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