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엠넷 대국민오디션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이 이전 시즌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됐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상암CGV에서 열린 '슈스케3' 기자간담회에서 "시즌3이 이전 시즌보다 나아진 점은 참가자들이 훨씬 진지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즌1 참가자들의 경우 저도 그렇고 뭐가 뭔지 몰랐다"라며 "시즌2까지만 해도 손톱이 이상하게 긴 분이나 랩을 요들송처럼 하는 등 재밌는 분들이 많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에는 악기를 갖고 나오는 분들도 많고 뭔가를 음악적으로 이루려는 분들이 나오기 때문에 저희 심사위원들도 굉장히 진지해졌다"라며 "참가자들의 진지함이 이전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에서 가장 업그레이드됐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스타K3'는 3월 오디션 접수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대한민국 8개 도시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3개국 5개 지역에서 대규모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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