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1위, '블라인드' 2위, '7광구' 3위

전형화 기자  |  2011.08.12 08:25
김한민 감독의 '최종병기 활'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주말 박스오피스 전망을 밝게 했다.

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최종병기 활'은 15만 5439명을 동원해 누적 39만 5626명을 동원했다. '최종병기 활'은 이 같은 기세라면 첫 주말 1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첫날 3위로 출발했던 '블라인드'는 이날 8만 3572명을 동원해 누적 18만 2923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주 4일만에 100만명을 동원했던 '7광구'는 이날 5만 6633명을 동원해 누적 178만 457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8일 14만명, 9일 11만명, 10일 7만명,11일 5만명으로 드롭율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만만치 않아 이번 주말 200만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개봉한 '개구쟁이 스머프'는 이날 4만 7594명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퀵'은 4만 1925명으로 5위, '마당을 나온 암탉'은 3만 7692명으로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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