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베트남 女心 흔들다… 2000팬 공항 열광

전형화 기자  |  2011.08.12 10:35
한류스타 김현중이 베트남의 여인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시아 프로모션 중인 김현중은 일본에 이어 지난 10일 베트남을 방문했다. 김현중이 온다는 소식에 이날 호치민 공항은 2000여팬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김현중은 이날 오후 10시30분 공항에 도착, 기다리던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출국 게이트를 빠져 나온 김현중은 밝은 미소로 손을 흔들며 팬들의 인사에 일일이 화답했다.

이날 공항에는 김현중을 태운 차가 공항을 빠져나가기 힘들 정도로 많은 팬들이 몰려 인근 지역 교통을 한동안 마비시켰다. 다음날 현지 매체들은 김현중의 베트남 방문 소식을 앞다퉈 전해 현지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튿날인 11일부터는 본격적인 방송과 신문, 잡지 개별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에서는 첫 번째 미니앨범과 차기 작품 출연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들이 오가며 김현중의 행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김현중은 8월 한달간 일본,베트남,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을 방문해 팬들의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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