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극 '스파이명월'이 18부 종영을 최종 확정했다.
스파이명월 제작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오늘(12일) 오후 18부 종영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스파이명월은 18부에서 20부 사이 종영을 놓고 회의를 거듭했다. 하지만 이번 결정에 따라 오는 9월 6일 종영할 예정이다 .
'스파이명월'은 애초 20부를 염두에 두고 제작, 출연 배우들과 20부작을 기준으로 계약한 상태라 별도의 추가 조치는 필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KBS 관계자는 "후속작인 '포세이돈'을 염두에 둔 결정은 아니다"라며 "'포세이돈'의 첫 방송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이명월'은 강우(에릭 분)와 명월(한예슬 분)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면서 극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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