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강소기업가상 수상 "국가브랜드 높여"

문완식 기자  |  2011.08.18 08:38
한국경영학회 곽수근 회장(왼쪽)과 SM 이수만 프로듀서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제13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강소기업가상을 수상했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수만은 지난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16일 개최'2011 제 13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한국경영학회가 올해부터 새롭게 제정한 제1회 강소기업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소기업가상은 우리나라 경제 및 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강소기업가를 발굴해 국가적으로 건전한 기업가 정신 조성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의미 있는 상이다.

강소기업가상 선정위원회 측은 "연구개발, 기업가 정신, 수익성과 성장성, 재무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강소기업가상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21세기 산업인 콘텐츠 분야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국가 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한 이수만 프로듀서를 선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수만 프로듀서는 "향후 문화를 중심으로 가장 큰 경제 시장이 생겼을 때, 가장 큰 할리우드는 동양에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며 "따라서 우리는 지금의 할리우드보다 더 큰 경영을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인간의 감성과 같이 움직이는 비 동기화(De-Synchronization)된 Factor를 가지고 새로운 경영 이론을 만들어, 아시아 그리고 그 안에 있는 한국이 전 세계의 문화를 이끌고 경제 대국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16일 진행된 '한국경영학회 제3회 CEO와의 대화'에서 이수만 프로듀서는 120여 명의 전국 경영대학 교수들을 상대로 한류 및 신한류를 이끌어온 SM의 세계화 전략과 전세계적으로 벤치마킹 하고 있는 SM의 독특한 경영전략, 성공 비결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 이수만 프로듀서는 CT 이론(Culture Technology)을 바탕으로 한 SM의 프로듀싱 및 한류의 단계와 미래에 대해 연설했으며, Human Factor와 감성, 창의성을 반영하는 비 동기화(De-Synchronization)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경영 이론이 새로운 문화산업의 Paradigm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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