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미친 인맥 피처링..백지영·하림·다듀 참여

윤성열 기자  |  2011.08.24 10:39


신곡 'TV를 껐네..'로 국내 주요 온라인차트를 '올킬'한 힙합듀오 리쌍의 7집 앨범이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초호화 피처링으로 눈길을 끈다.

24일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쌍의 정규 7집 '아수라발발타(AsuRa BalBalTa)'에는 백지영, 십센치(10cm), 하림, 다이나믹 듀오, 정인, 강산에, 비지(Bizzy), 국카스텐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나란 놈은 답은 너다'는 풍부한 중저음 보이스가 매력인 하림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별 후 초라해지는 남자의 마음을 공감할 수밖에 없는 진솔한 가사와 리쌍 특유의 감각적인 멜로디로 풀어낸 곡이다

이밖에도 국내 최고의 힙합 듀오인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수록곡 '세레나데(Serenade)'를 피처링 하고, t윤미래와 십센치의 권정열은 'TV를 껏네...', 백지영은 '회상'에 피처링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미친 인맥 릴레이 쇼"에 이어 다시 한 번 "미친 피처링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는 리쌍은 이들과의 작업을 통해 단순한 콜라보레이션(공동작업)에 그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장르를 창조해 내듯 광대하고 퀄리티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리쌍은 2년여의 공백을 깨고 오는 25일 자정 정규 7집을 '아수라발발타'를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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