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박진영·보아, K팝스타 '국대급' 심사위원

문연배 기자  |  2011.08.25 18:18
양현석(왼쪽부터), 박진영, 보아

양현석, 박진영, 보아 등 '국가대표'급 뮤지션들이 뭉쳤다. 바로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에서다.

K팝 열풍의 중심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연예계 '미다스의 손' 양현석과 박진영, 그리고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 'K팝 열풍'의 선두주자 보아가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심사위원단으로 출연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K팝 열풍의 주역이자 직접 키워낸 '한류 메이커'들이 아시아를 뛰어 넘어 전 세계를 긴장시킬 차세대 K팝 주인공을 뽑기 위한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

'K팝 스타'의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는 25일 스타뉴스에 "기존의 양현석, 박진영에 보아의 합류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막강한 심사위원단이 탄생했다"며 "각각 캐릭터의 역할분담도 됐다. 양현석과 박진영은 가요계의 대표적 제작자이고 보아는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 'K팝 열풍'의 선두주자로 K팝 스타를 꿈꾸는 지원자들에게는 대 선배 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아를 통해 제작자의 입장이 아닌, 실제 무대에서 활동을 펼친 가수로서 다른 측면의 다양한 심사평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보아가 그동안 방송에서 세밀한 경험을 털어놓은 적이 없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 PD는 예선과정에 대해 "이들 심사위원들은 1차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부터 심사할 계획이다"며 "1차 예선 심사는 SM YG JYP의 캐스팅 디렉터나 실무진이 참여하고 이후 과정부터 참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박 PD는 또 "벌써부터 세 회사간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며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 회사가 힘을 합쳤다는 것이다. 시청자들에게 지원자들의 화려한 모습과 더불어 이들 소속사가 어떤 인재를 선호하는 지에 대해서도 그려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K팝 스타'는 SM, YG, JYP 등 국내 최고의 스타 제조 시스템을 갖춘 3곳의 기획사가 한 자리에 모여 세계 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및 음반제작비 3억 원과 세계 시장에 내놓을 음반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 부상으로 CF 모델 발탁,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오늘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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