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바나나' 선정적?..원래 의도 잘 전해지길"

박영웅 기자  |  2011.08.27 13:03
ⓒ지나 KBS 2TV '뮤직뱅크 방송 화면


가수 지나가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던 자신의 신곡 '바나나' 첫 무대를 선보인데 대해 "선정적인 노래가 아니다. 원래 의도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곡 '바나나'는 지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비속어 사용, 선정적인 노랫말 등을 이유로 MBC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KBS, SBS 심의는 문제없이 통과됐고, 26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공개했다.

지나는 27일 스타뉴스에 "타이틀곡 '탑걸'과 앨범 수록곡 '바나나'를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설레면서도 상당히 떨렸다"라며 "큐브 패밀리 일본 공연을 마치자마자 선보인 첫 방송 인만큼 더욱 에너지 넘치게 무대를 할 수 있었다"라고 만족해했다.

이어 "'바나나' 무대를 하면서도 곡에 담긴 원래 의도가 잘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이 노래에서 제가 표현하고자 했던 'Just Wanna Have Fun' 의미의 파이팅도 팬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뮤직뱅크'를 통해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지나는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 타이틀곡 '탑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나는 "몇 개월 동안 '노래하는 지나'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전보다 더 큰 기대를 해 주시는 만큼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무대에서도 최고로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 '탑걸'의 설렘과 행복을 모두 느끼셨음 좋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나의 신곡 '바나나'는 당당한 여성상을 그린 노래다. '바나나. 바나나~' 등의 후렴구를 담고 있으며 '오늘 만큼은 특별하게 살자.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하자'라는 주제로 뚜렷한 주장을 담은 힙합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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