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이하 '보스')의 지성이 자신을 찾아온 팬들과 게릴라 팬미팅 가졌다.
28일 SBS 측에 따르면 지성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의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촬영에 임했다. 이날 촬영 장면은 극중 커피사업을 맞게 된 지성과 그의 비서 최강희가 커피 전문점을 찾는 장면이었는데 길을 지나던 팬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더니 이내 수 백 여명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지성은 커피숍 내부를 지켜보던 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하더니 어느덧 발걸음을 옮기고는 바깥에 운집한 수백 명의 팬들과 함께 즉석 게릴라 팬미팅을 가졌다.
또 커피숍 안에서는 30여 명에 이르는 '지성팬클럽' 회원들이 '보스' 제작진을 위해 바람막이 옷 150여 벌과 케이크를 마련해와 깜짝 파티를 열기도 했다.
지성은 "촬영스케줄이 빠듯해서 여러분들과 긴 시간을 가지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하지만 우리드라마 시청률이 잘 나오고 있는 것은 모두 시청자 분들, 그리고 팬클럽 여러분들의 든든한 성원이 있기 때문이다. 정말 감사하고 힘이 절로 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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