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K' 한그루 폭풍 니킥에 시청자 '호평'

문완식 기자  |  2011.08.28 11:45


지난 27일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채널CGV 3부작 TV무비 '소녀K'가 '19금 킬러액션물'다운 화끈한 볼거리와 재미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28일 CJ E&M에 따르면 '소녀K' 1화는 평균시청률 1.14%, 최고시청률 2.18%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케이블TV 유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우연히 총기사건에 휘말리면서 위험에 빠지게 된 차연진(한그루 분)이 유성호(김정태 분)와 함께 납치된 엄마(전미선 분)를 구하기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들과 맞서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빠른 스토리 전개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19금 파격액션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악당들로부터 목숨의 위협을 받는 비극적인 상황에 처한 두 모녀(한그루, 전미선)의 감정연기가 극에 달하며 후반부에는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특히 '소녀K'로 첫 연기데뷔 한 한그루는 리얼한 액션과 안정적인 연기로 합격점을 받았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킬러가 되기 전 액션임에도 불구하고 360도 공중발차기, 점프 니킥 등 고난도 액션을 선보인 것을 비롯해 2층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장면 등 대역 없이 100% 모든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비행청소년이 될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운명을 원망하는 내면 연기도 돋보였다.

이날 방송 후 주요 포털게시판에는 "한그루, 김정태 액션연기 최고다", "파격적인 액션, 탄탄한 스토리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벌써부터 2화가 너무 기대된다" 등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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