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투혼' 찍다가 어깨 인대 부상"

전형화 기자,   |  2011.08.29 12:29
ⓒ이기범 기자

배우 김주혁이 새 영화 '투혼'을 찍다가 어깨 인대가 늘어나는 와중에도 투혼을 발휘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김주혁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투혼'(감독 김상진·제작 감독의 집, 시네마 제니스)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김주혁의 부상 소식을 먼저 알린 것은 김선아. 김선아는 "투혼'은 김주혁의 투혼이 보이는 영화"며 "어깨도 빠지고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혁은 "어깨가 빠진 게 아니라 원래 인대가 좋지 않았는데 겨울에 촬영하다 보니 인대를 다쳤다"며 "지금 야구 연습을 하고 싶은데 부상 때문에 잘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진 감독은 "김주혁이 원래 왼손잡이인데 오른손잡이를 요구했다. 더 열심히 하다보니 다친 것 같다"며 김주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투혼'은 왕년에 잘 나갔다가 폐물이 된 투수가 아내가 죽을 병에 걸리자 작심하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는 내용. 9월 말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투표 164주 1위..주간랭킹 최장 우승 '新기록'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5월 월간차트' K팝 솔로부문 1위
  3. 3역시 '솔드아웃킹'! 방탄소년단 진 모자·티셔츠 순식간에 '품절'
  4. 4'정규시즌 우승 확률 63.2%' 두산이 잡았다! 키움 잡고 40승 선착... 양의지 결승타→김기연 쐐기 2타점 [고척 현장리뷰]
  5. 5김하성 2G 연속 침묵, 그래도 'NL 최정상급 눈야구'는 빛났다... 5안타에 그친 SD, 메츠에 1-2 패배[SD 리뷰]
  6. 6이윤진, 이범수와 이혼 후 새 출발..발리서 깜짝 근황
  7. 7'충격' 손흥민 인종차별, 이번엔 토트넘 동료가! "한국인 다 똑같이 생겼잖아"→급히 사과... "질이 매우 나쁜 농담이었다"
  8. 8배신당한 손흥민, '십자인대 파열' 벤탄쿠르에 "내게 미소를 준다" 아꼈는데... 뒤에선 '동양인 외모' 인종차별 당했다
  9. 9'연봉 5000만원' 36세 포수, 6월 타율 0.538이라니! 김경문호는 '포수왕국'을 꿈꾼다
  10. 10'외로운 오타니' 멀티히트 쳐도 장타율 하락이라니, 팀은 4-3 극적 역전승 [LAD 리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