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깜짝고백 "데뷔 초 이특 때문에 힘들었다"

이보경 인턴기자  |  2011.08.31 06:32
ⓒ출처 =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방송 화면

슈퍼주니어 규현이 데뷔 초 리더 이특 때문에 힘들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규현은 "처음 슈퍼주니어에 합류했을 때 다른 것보다도 리더 이특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합류 결정 후 첫 만남에서부터 이특은 "저기요, 인사 그렇게 하는 거 아니거든요?"라며 자신을 차갑게 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3명이 함께 생활하던 숙소 시절. 9개월 동안 숙소에서 떠돌이 생활을 했다"고 밝힌 규현은 요리로 귀여움을 차지하고 싶어 13인 분의 라면을 끓였지만 이특은 그 때에도 젓가락을 던지며 "야, 라면 누가 끓였냐?"고 말해 너무 힘들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려욱은 "당시 규현이 이특 때문에 술을 마시고 숙소에 들어와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이특을 당황케 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데뷔 후 첫 1위를 하던 날, 다른 사람들이 '고생도 안 했으면서 왜 울어?'라는 생각을 할까봐 울 수 없었다"며 "하지만 대기실서 이특이 '규현아 너도 수고했어'라며 부둥켜안고 우는 순간 지난날의 서러움이 깨끗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는 슈퍼주니어, 배우 최민수, 임수향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9. 9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