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이 데뷔 초 리더 이특 때문에 힘들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규현은 "처음 슈퍼주니어에 합류했을 때 다른 것보다도 리더 이특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합류 결정 후 첫 만남에서부터 이특은 "저기요, 인사 그렇게 하는 거 아니거든요?"라며 자신을 차갑게 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3명이 함께 생활하던 숙소 시절. 9개월 동안 숙소에서 떠돌이 생활을 했다"고 밝힌 규현은 요리로 귀여움을 차지하고 싶어 13인 분의 라면을 끓였지만 이특은 그 때에도 젓가락을 던지며 "야, 라면 누가 끓였냐?"고 말해 너무 힘들었었다고 고백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데뷔 후 첫 1위를 하던 날, 다른 사람들이 '고생도 안 했으면서 왜 울어?'라는 생각을 할까봐 울 수 없었다"며 "하지만 대기실서 이특이 '규현아 너도 수고했어'라며 부둥켜안고 우는 순간 지난날의 서러움이 깨끗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는 슈퍼주니어, 배우 최민수, 임수향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