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문채원 재회, '공남' 20% 첫 돌파

전형화 기자  |  2011.09.02 07:24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방송 후 처음으로 20%대를 돌파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는 2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19.7%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20% 시청률을 넘어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는 세령(문채원)이 죽은 줄 알았던 승유(박시후)를 만나는 등 극적인 장면이 전개돼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령이 승유를 대신해 화살을 맞는 등 향후 관계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여 '공주의 남자' 시청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는 15.4%, MBC '지고는 못 살아'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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