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SBS에 따르면 추석특집으로 마련한 '한류 올림픽'에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자메이카 기수가 입국하자마자 직접 방송국에 방문해 오디션을 치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자메이카 육상선수는 아쉽게도 탈락해 방송에 출연하지는 않는다.
붐, 조혜련, 이특, 최기환 아나운서가 MC를 맡은 '한류 올림픽은' 댄스, 외모닮은꼴, 노래, 개인기 4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대만, 일본, 남아공 총 6개 국가에서 22팀이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제작진은 "일본, 중국 등은 물론이고 이스라엘, 자메이카, 독일 등 한류가 없을 것 같은 나라에서도 뜨거운 관심으로 참여를 하며 한류 열풍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슈퍼주니어 등 한류 스타를 중심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은 "한류에 대한 관심이 정말 뜨겁다는 걸 알게 됐다"며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연예인들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이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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