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500만 관객 돌파..4주연속 1위

김현록 기자  |  2011.09.05 07:47


영화 '최종병기 활'이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주말 3일간 42만768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10일 개봉 이후 4째 1위를 지키고 있는 '최종병기 활'은 누적관객 511만8552명으로 500만 관객 돌파에도 성공해, '트랜스포머3', '써니'에 이은 올해 3번째 500만 영화가 됐다.

송강호 신세경 주연의 영화 '푸른소금'(감독 이현승)은 개봉 첫 주말 2위에 올랐다. '푸른소금'은 같은 기간 25만9944명의 관객을 모았다.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이 24만174명으로 3위를, 새롭게 개봉한 여전사 액션물 '콜롬비아나'가 17만1262명으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스릴러 '블라인드'와 주말 유료시사회에 나선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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