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희석(36)이 오는 11월 12일 결혼에 골인한다.
윤희석은 오는 11월 12일 라마다 호텔 서울에서 5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윤희석은 6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천천히 알리려 했는데 갑작스럽게 알려져 조금 당황스럽다"며 쑥스러운 듯 웃음을 지었다.
윤희석의 피앙세는 미모의 일반인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그간 사랑을 키워왔다. 최근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촬영을 마치고 영화 '챔프'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윤희석은 바쁜 홍보 일정 가운데서도 웨딩 촬영을 마치는 등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 1기 졸업생인 윤희석은 그간 드라마와 뮤지컬,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무대를 누벼 온 재주꾼. 장동건, 이선균, 오만석과 동기로도 잘 알려졌다.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 '난 네개 반했어', '달콤한 나의 도시', '동안미녀', '구미호:여우누이뎐'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오래된 정원', '뜨거운 것이 좋아', '결혼식 후에', '조금만 더 가까이', '수상한 이웃들', '이층의 악당'에서도 활약했다.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이유리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매력남 의사로 등장해 드라마 후반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윤희석은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챔프'에서는 코믹한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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