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 깜짝 발언 "이선균과는 화장실 절친"

이보경 인턴기자  |  2011.09.07 07:01
ⓒ출처=SBS '강심장' 방송 화면

배우 윤희석이 절친 이선균과 화장실 친구였던 사실을 고백했다.

윤희석은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이선균과 화장실에서 하루에 많게는 6번씩 만나던 사이였다고 밝혔다.

윤희석은 "저는 한국종합예술학교 1기 출신이다. 장동건, 이선균, 오만석 등과 동기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희석은 "장 활동이 활발했었다. 특히 긴장만 하면 화장실을 갔어야 했다"며 "하루에 6번에서 7번 정도 화장실을 갔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그는 절친 이선균에 대해 "화장실만 가면 꼭 만나던 친구였다. 6번 정도는 만났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너무 자주 마주치니까 서로를 인정하게 되더라. 서로의 소리와 냄새를 공유하는 사이가 됐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이날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붐, 소녀시대(써니,효연,서현), BMK, 백두산(유현상, 김도균), 노주현, 전혜빈, 윤희 석, 양세형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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