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장동건, 송혜교 등 톱스타들이 두루 참석, 별들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10월6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장동건 주연 영화 '마이웨이' 제작보고회를 갖는다. 뿐만 아니라 송혜교 주연 영화 '오늘'이 갈라 프레젠테이션으로 첫 선을 보인다.
'마이웨이'는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한중일 톱스타들이 출연했다. 이번 영화제에 오다기리 조가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된 터라 톱스타들이 두루 참석할 전망이다.
송혜교는 10월27일 '오늘'이 개봉하기 앞서 부산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송혜교는 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미국영화 출연작 '페티쉬'가 갈라프레젠테이션에 초청돼 부산을 찾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출연작 '카멜리아'가 폐막작으로 선정됐지만 해외 촬영 관계로 영화제를 방문하진 못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들 뿐 아니라 현재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최종병기 활' 등이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되는 등 여러 작품들이 두루 초청돼 역대 최고 별들의 향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국제영화제는 9일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개,폐막작을 비롯해 이번 영화제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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