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핸즈업'·'술이야', 19禁 딱지

김관명 기자  |  2011.09.08 09:14
포크듀오 10cm의 '아메리카노', 아이돌그룹 2PM의 '핸즈 업' 등이 지난 7일부터 '19금' 딱지를 붙이고 유통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달 31일 여성가족부가 행정안전부 전자관보를 통해 청소년 유해곡을 고시한 데 따른 것. 청소년유해매체 판정을 받은 노래가 수록된 음반의 경우,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겉면에 청소년유해매체물임을 알리는 표시를 해야 하며 19세 미만에는 판매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발매된 10cm의 싱글 '아메리카노', 지난 6월20일 발매된 2PM의 정규앨범 동명 타이틀곡 '핸즈 업'(Hands Up), 천상지희 다나&선데이의 '나 좀 봐줘', 장혜진의 '술이야' 등은 지난 7일부터 '19금' 딱지를 붙였다.

여성가족부는 이들 노래가 술이나 담배 등 '유해약물'의 이용과 사용을 권장한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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