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애씨' 정다혜, 10월29일 10살 연상과 결혼

김수진 기자  |  2011.09.08 12:30
배우 정다혜(27)가 10월의 신부된다.

8일 소속사는 언론에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다혜가 오는 10월 29일 오후4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10살 연상 사업가 이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다혜의 예비신랑 이씨는 미국 유학파 출신으로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오랜기간 알고 지내오다 지난 8개월간의 본격적인 교제를 한 뒤 결혼을 결심했다.

정다혜는 소속사를 통해 "평소 성실한 성격과 착한인품, 방송일을 세심히 배려해주는 이해심에 반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측은 "결혼 이후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배우 정다혜는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과 출신으로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파스타', 영화 '심장이 뛴다'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케이블 채널 tvN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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