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살아난 '여인의 향기' 14.1%로 종영

문완식 기자  |  2011.09.12 08:47


SBS 주말극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가 10% 중반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여인의 향기'는 14.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0일 방송 16.7%보다 2.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7월 23일 첫 방송에서 15.8%를 기록한 '여인의 향기'는 평균시청률(총 16회) 17.2%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8월 27일 11회로 18.8%를 기록했다.

이날 '여인의 향기' 마지막회에서는 담낭암으로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던 연재는 임상시험 약이 효과로 살아났다. 결국 지욱(이동욱 분)과 함께 행복하게 내일을 꿈꾸며 살아간다.

또 연재의 어머니 김순정(김혜옥 분)과 김동명(정동환 분)은 결국 재혼했으며 연적이었던 세경(서효림 분)과도 화해했다.

한편 KBS 2TV '오작교 형제들' 19.4%, SBS '내 사랑 내 곁에' 13.0%, MBC '애정만만세' 11.4%, '천번의 입맞춤' 7.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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