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선 '아저씨' 최고 8.23%, '명절=영화' 재입증

하유진 기자  |  2011.09.14 15:19
사진=OCN 제공


추석 연휴를 맞아 방영된 영화들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명절엔 영화라는 공식을 재입증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OCN에서 방송된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는 평균시청률 4.67%, 순간시청률 8.23%를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순간 점유율은 21.3%에 달해 동시간대 TV를 시청하던 이 5명 중 1명은 '아저씨'를 지켜본 셈이다.

지난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제임스 카메론 제작의 해저동굴탐험 어드벤처 '생텀' 도 최고시청률 2.08%를 기록하며 스릴 넘치는 모험과 부자간의 안타까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10일 채널CGV에서 방송된 뱀파이어 영화 '이클립스'는 최고시청률 2.67%를 기록했으며, 최강희, 이선균 주연의 '쩨쩨한 로맨스' 역시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 모았다.

OCN 측은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추석에는 영화채널의 라인업과 구성이 돋보였다"라며 "이번 명절 귀성하지 않는 세대도 많았던 만큼, TV를 보면서 여유롭게 연휴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처럼 떨어졌던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명절이니만큼, 특히 밤 시간대 성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많이 선택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