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알리와 포맨 신용재가 선배가수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오는 17일 방송될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7080 빅매치'를 주제로 남녀 보컬리스트 14명이 출연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선 남자보컬특집 우승자인 노라조 이혁, 여자보컬특집 우승자인 서인영을 비롯해 홍경민, 이기찬, 이정, 고유진, 신용재, 이석훈, 임태경, 임정희, 알리, 이해리, 장희영, 주희까지 총 14명이 출연했다.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총출동 한 가운데, 이들이 가장 견제하는 사람으로 포맨의 신용재와 알리를 손꼽아 눈길을 끌었다.
신용재는 89년생으로 출연자들 중에 가장 어린 막내지만 뛰어난 목소리와 감성을 가졌고, 실력이 대단한 것 같다는 등 선배가수들의 질투어린 견제의 눈길을 받았다.
알리 역시 선배가수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이정은 "개인적으로 알리를 너무 좋아한다. 공연이나 녹음작업을 꼭 한번 같이 해보고 싶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신용재는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알리는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선곡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7080 빅매치'는 1라운드에 보컬 7명, 2라운드에 보컬 7명이 각각 경합을 펼쳐 각 라운드 우승자 2명을 놓고 최종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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