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 유재석 영원히 살았으면 좋겠다"

임승미 인턴기자  |  2011.09.16 06:41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가수 하하가 유재석을 향한 무한 사랑을 표현했다.

하하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예능 PD들에게 자기광고를 하라는 유재석의 제의에 "PD님도 마찬가지지만 재석이 형한테 얘기하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재석이 형이 안 늙었으면 좋겠다"며 "재석이 형이 정말 영원히 살았으면 좋겠다. 몸 관리 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하하에게 "저는 늙어도 되요?"라고 묻자 하하는 "형은 이제 죽을 때 다 됐어요"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이 정도 위치에서 프리하게 살고 싶다"고 말한 뒤 유재석에게 " 자리 잡을 때까지만 건강하시면 된다 PD님들 역시 사랑한다"며 본색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MC꿈나무 특집으로 꾸며져 장윤주, 붐, 하하, 고영욱, 김현철이 출연해 예능 꿈나무다운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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