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결혼' 유하나측 "결혼 준비 시작" 공식발표

김수진 기자  |  2011.09.16 09:35


배우 유하나가 동갑내기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25, KIA 타이거즈)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끝난 12월 17일 결혼식을 올린다.

유하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월 1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지인 모임에서 만나 3개월 전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했다.

최근 결혼을 결심하여 날짜를 확정짓고 차근차근 준비를 시작했다.

16일 앞서 유하나는 결혼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가 이를 번복했다.

이용규는 KIA 타이거즈의 주축 외야수로, 지난 2003년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했다. 2006 도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활동했으며 잘 생긴 외모로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유하나는 2006년 대만 영화 '6호 출구'(六號出九)로 데뷔했다. 이후 '방양적성성'(方羊的星星)등에 출연하며 대만에서 높은 인기를 모았다.

SBS '조강지처클럽'(2008),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2009), SBS '파라다이스 목장'(2011)등 드라마와 영화 '육혈포 강도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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