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시간과 많은 분 있었다"

[자살방지 캠페인 '함께 사는 아름다운 한국' 인터뷰]

김수진 기자  |  2011.09.20 14:42


온오프 미디어 매체 스타뉴스와 한국경제신문 인터넷 미디어 한경닷컴, TV리포트,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아나운서연합회 등은 자살방지를 위한 '함께 사는 아름다운 한국'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우리 국민을 자살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미스코리아 모임 녹원회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효리 하지원, 임창정, 이정진, 김창렬, 토니안, 타이거JK 등 유명스타 및 민경욱 KBS 1TV '9뉴스' 앵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객원교수도 이미 동참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10월 군입대를 앞둔 가수 겸 연기자 비가 함께 했다. 【편집자주】

비는 자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그는 "당연히 안 좋은 일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비는 "누구에게나 많은 힘든 일이 있겠지만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건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더불어 최근 사회에서 일어나는 자살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비는 "주변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살은 극단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이 많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그런 생각이나 말을 하는 사람들은 많은 대화로써 풀어 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는 자신의 긍정의 힘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했다.

그는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분들과 많은 대화와 조언을 듣는다. 지금까지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온 시간들과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들을 하며 힘을 많이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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