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와 김재원이 MBC 새 수목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20일 MBC에 따르면 이지아는 '지고는 못살아'에 이은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나도, 꽃'(극본 김도우·연출 고동선) 이지아가 최종 캐스팅됐으며, 김재원 또한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쪽으로 논의를 마무리 지었다.
'나도, 꽃!'은 '내 이름은 김삼순' '여우야 뭐하니'의 김도우 작가와 '내조의 여왕'의 고동선 PD가 의기투합한 로맨틱 코미디로 심통쟁이 여순경과 두 얼굴의 언더커버보스의 로맨스를 그린다.
이로써 이지아는 서태지와의 이혼 소송 등을 딛고 올 초 종영한 드라마 '아테나' 이후 약 8개월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 김재원 또한 군 제대 후 복귀작인 '내 마음이 들리니'가 호평 속에 지난 7월 종영한 데 이어 새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나도, 꽃'에는 이지아, 김재원 외에 서효림, 한고은, 이기광 등이 출연할 전망이다. 캐스팅을 마무리지은 뒤 오는 11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