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26일 오후5시 개·폐막식 예매오픈

김현록 기자  |  2011.09.21 20:14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폐막식 예매가 오는 26일 오후5시 시작된다.

부산영화제 측은 21일 개·폐막식 예매가 오는 26일 오후5시부터 시작하며, 뒤이어 일반 상영작 예매가 28일 시작한다고 전했다.

개·폐막 예매와 일반 예매 첫날은 인터넷만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모바일 웹을 통해 티켓 예매는 일반 예매 다음날인 29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인터넷과 모바일로도 예매가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이며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올해에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모바일다음을 통해 예매 가능한 확대된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예매시스템의 안정화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을 통해 예매 전용 페이지를 개설, 23일 오픈한다.

올해 부산영화제 개 폐막식은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떠나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며, 개막작으로는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멜로 '오직 그대만'이 상영된다. 지난해 15회 개막작인 장이모우 감독의 '산사나무 아래'는 약 18초만에 매진된 바 있다.


티켓 예매는 포털사이트 다음, 부산은행 전 지점 창구 및 ATM, CD기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 외에 예매와 관련한 상세정보는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안내를 위해 BIFF 콜센터(1666-9177 BIFF 임시콜센터)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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