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2'PD "진정선 톱2 선발, 소속사와 무관"

하유진 기자  |  2011.09.27 10:48
진정선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2'(이하 '도수코2')의 TOP2에 오른 진정선이 MC 장윤주의 소속사로 알려져 논란이 인 가운데 제작진이 "소속사와 무관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도수코2' 양송철PD는 스타뉴스에 "진정선은 장윤주의 소속사 에스팀의 아카데미를 수료했을 뿐 정식계약을 맺은 것은 아니다"라며 "TOP2 선발과정은 소속사와 관련이 없다"라고 전했다.

양PD는 이어 "처음에 26명을 뽑을 때 모델 출신 중에서도 경험이 전무한 신인 위주로 봤다"라며 "에스팀 뿐만 아니라 모든 모델 에이전시 모델을 다 만났다. 에스팀 소속이라 뽑은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양PD는 "진정선은 정식계약을 맺은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장윤주가 미리 아는 사이도 아니었다"라며 "장윤주는 심사위원으로서 미션을 잘 수행한 도전자에게 점수를 줄 뿐, 누구를 뽑아야 한다고 개입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수코2'는 TOP2에 오른 진정선이 장윤주의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고 알려져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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