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주병진과 개그듀오 컬투가 10월 라디오에서 맞붙는다.
개그맨 주병진이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를 통해 방송에 복귀하면서 동시간대 방송인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와의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컬투(정찬우, 김태균)가 진행하는 '두시탈출 컬투쇼'는 2006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전체 라디오 프로그램 중 부동의 청취율 1위를 지키고 있는 SBS 간판 프로그램이다.
현재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는 윤도현은 오는 10월 2일 하차하며 윤도현의 뒤를 이어 주병진이 마이크를 잡게 된다.
컬투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주병진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의 DJ인 윤도현은 다른 프로그램 진행을 권유하는 MBC사측에 반발,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