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29일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에서 주의 조치를 받았다.
이날 방통심의위는 "방송의 일부 내용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종교와 전통을 비하한 것처럼 비쳐질 수 있게 표현했다"라고 의결 사유를 밝혔다.
'스타킹'은 지난 8월13일 방송에서 가수의 꿈을 지닌 사우디아라비아 소녀 루비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기관총을 든 아랍 복장의 남성이 MC 강호동을 위협하는 장면 등을 내보내 이슬람 문화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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