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영국의 유명 일간지 '가디언'의 주목을 받았다.
가디언은 지난달 9월30일자 온라인 신문을 통해 '소녀시대가 일본 내 K-팝을 이끈다'(Girls' Generation lead K-pop invasion of Japan)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한류 열풍에 대해 소개했다.
가디언은 "현재 일본의 젊은이들이 K-팝 매력에 빠졌다"며 "세계 2번째로 큰 대형 음반시장인 일본에서 한국의 아이돌 그룹들이 K-팝 한류를 이끌고 있다"고 현상을 전했다.
가디언은 일본 내 한류는 10년 전 배우 배용준의 '욘사마' 열풍으로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가디언 은 "트렌디한 한국 드라마를 시작으로 분 한류 바람이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카라 등 한국 걸그룹들의 인기로 이어졌다"면서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세련미를 K-팝의 강점으로 꼽았다.
이어 "K-팝 열풍이 소녀시대를 필두로 한 걸그룹들의 진출로 본 궤도에 올라섰다"며 "9명의 멤버로 구성된 소녀시대는 지난해 여름 2만여 팬들의 환호 속에 데뷔, 올해에는 일본 투어의 티켓을 모두 매진시켰다"라고 소녀시대의 활약상에 대해 보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한국과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아이튠즈를 통해 새 앨범을 공개한다. 소녀시대 3집 타이틀곡인 '더 보이즈'는 고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이자, 세계 3대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테디 라일리가 직접 작곡, 편곡한 댄스곡. 이번 앨범이 월드와이드 콘셉트로 기획된 만큼 아시아를 비롯한 미주,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에 한국어와 영어 2가지 버전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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