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검', 첫회 시청률 1.41% 동시간대 1위 '돌풍예고'

윤성열 기자  |  2011.10.03 10:24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가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예고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일 첫 방송된 '뱀파이어 검사'는 평균 1.418%, 최고 2.061%(광고 제외, 전국 케이블 유가구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아원의 한 아이의 죽음을 둘러싼 검사와 범인 간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그려졌다. 특히 첫 회부터 파격적 소재와 연정훈의 뱀파이어 캐릭터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 동안 연정훈은 주로 젠틀한 이미지를 가진 역할 만을 맡아와 이번 드라마에서 선악의 이중성을 모두 지닌 입체적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 지 관심이 쏠렸다.

'뱀파이어 검사'는 인간의 욕망과 범죄를 바탕으로 한 수사극이 기본 골자를 차지하고 있어 사회적 이슈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의식도 담길 예정이다. 이날 방송된 피 주사 역시 젊음과 물질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짚어내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는 피로 푸는 수사물을 콘셉트로,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대한민국 검사가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능력을 이용해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12부작 드라마. '별순검'의 김병수PD, '최종병기 활'의 카메라팀, '바람의 파이터'의 이홍표 무술감독 등 최고의 스타제작진과 전문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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